삼성은 중국의 베이징올림픽 유치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25일부터 베이징 중심가인 산후안루(三環路)에 있는 5층 빌딩 옥상에 가로 35미터 세로 8미터의 초대형 옥상광고탑을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광고문안은 '2008년 올림픽 유치 축하'와 '삼성 CDMA'로 구성돼 올림픽 유치 축하와 삼성 휴대폰의 이미지를 알리게 된다. 한편 삼성은 지금까지 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2000년 시드니 하계올림픽,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2004년 아테네 하계올림픽의 공식스폰서를 해왔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