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세이 쿠드린 러시아 재무장관은 14일 내년이나 2003년까지 러시아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위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는 지난 93년 이래 WTO 가입을 위해 협상을 벌여왔으나 관세문제를 둘러싸고 다른 나라들과 이견을 보여 지금까지 가입이 미루어져왔다. (모스크바 AFP=연합뉴스) kk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