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화 대주주인 현대자동차가 오는 27일 완전감자 동의여부를 두고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채권단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오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완전감자 동의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채권단에 따르면 완전감자 동의각서를 제출한 대주주는 현대중공업.현대종합상사.현대미포조선.하이닉스반도체.현대백화점 등 모두 5개 업체로 이들 지분을 합치면 74.43%에 이른다. 채권단은 이미 완전감자결의에 필요한 주식정족수인 66.6%를 넘었다며 주총을열고 완전감자 결의를 하면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