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는 대만에서 무선인터넷 콘텐츠 서비스 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대만 최대의 이동통신업체인 TCC의 계열 TIC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가 공급할 콘텐츠는 노리넷의 '트레져헌터',아이닉스소프트의 '모바일러쉬',애트주식회사의 '스타빙고' 등 국내 업체들의 모바일 게임이다. 현대는 이달 말부터 대만 이동통신서비스 업체인 TCC KGT 등에 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