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C는 인포루트와 함께 기업 환경에 맞는 그룹웨어용 실시간 메신저인 "스피드워크(SpeedWork)"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피드워크는 국내 최초로 전자결재시스템을 포함한 그룹웨어 시스템과 연동된 메신저로 업무처리에 들어가는 시간을 크게 줄이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SKC&C 관계자의 설명이다. 스피드워크는 또 공문 및 메일 수발신은 물론 수신자가 자리에 없을 때 휴대폰으로 연결해 주는 기능까지 있다. 향후 동영상 채팅과 무선인터넷,가상 회의 기능까지 추가될 예정이다. 스피드워크는 현재 SK텔레콤 신세기통신 서울은행 등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