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 업체 ㈜쌍용정보통신(대표 염정태)은11일 내년 부산에서 개최될 제14회 아시아 경기대회의 종합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주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정보통신은 멀티미디어 시스템 구축업체 ㈜미래넷과 함께 내년 6월까지 정보시스템 구축을 끝마칠 계획이다. 쌍용정보통신이 구축할 정보시스템은 경기에서 발생되는 각종 기록을 전산처리해 경기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경기운영시스템과 대회진행에 필요한 인력, 물자, 숙박 등 대회지원 부문을 관리하는 대회관리 시스템이다. 쌍용정보통신은 또 경기가 열리는 각 경기장과 경기본부, 공공장소 등에 종합안내 시스템을 설치해 경기의 진행상황과 경기결과를 비롯해 인력, 숙박, 입장권관리,선수명단, 관광정보 등을 한글과 영어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