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이전시 업체 홍익인터넷은 오는 24일자로 현 권오형 대표가 물러나고 노상범 이사가 대표이사로 복귀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IBM 출신인 권 대표는 지난 2월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영입된 뒤 올 상반기 중 매출을 크게 늘렸다. 하지만 홍익인터넷이 웹에이전시 분야에만 주력키로 하면서 노 이사가 이 회사의 대표이사직을 다시 맡게 된 것이다. (02)316-0952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