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프로필렌(PP) 전문업체인 폴리미래는 여천공단 안에 기존 PP제품보다 기능과 가공성이 뛰어난 신제품인 코폴리머(제품명 PP845) 양산설비를 갖추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생산 및 판매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네덜란드 쉘과 독일 바스프의 합작사인 바젤의 신촉매시스템에 의해 개발된 이 제품은 기존 PP제품보다 가공시간이 대폭 줄고 최종제품의 변형률도 감소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20%의 생산성 증대효과가 있으며 두께와 무게를 줄여 20∼30%의 원가절감 효과가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