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프리(대표 최용관)는 인터넷기업협회 비씨카드 하이텔 등 10여개 업체와 제휴를 맺고 인터넷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오피스와 윈도 정품을 월정액방식으로 판매하는 서비스인 "mainAsp(www.mainasp.com)"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와우프리의 "mainAsp"를 제휴사 웹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mainAsp는 인터넷으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아 컴퓨터에 설치한 후 매달 사용한 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ESD(Electronic Software Delivery.소프트웨어 전자유통)"방식의 서비스.사용할 때마다 인터넷에 접속해야 하는 ASP(응용소프트웨어임대)와 달리 패키지처럼 한번만 설치하면 돼 편리하다. 와우프리는 앞으로 한글과컴퓨터의 "한글워디안"과 "한컴오피스"까지 서비스를 넓힐 계획이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