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다음달 20일부터 9월15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및 재무관리 분야 전문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밝혔다. 지원대상은 종업원 100인 이하 또는 매출액 50억원 이하인 기업으로 중기청은 이 가운데 총 400여개 업체를 선정, 업체당 총 컨설팅 비용의 70%까지를 지원해 줄 방침이다. 컨설팅 수행은 금융컨설팅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20여개 민간 중소기업 금융자문회사들이 맡게 된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각 지방 중기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mba.go.kr) 또는 중기청 자금지원과(☎042-481-438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