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국제통화기금)의 고위간부가 9일 한국의 기업은 주로 높은부채비율로 인해 아직도 불안한 상태임을 밝혔다고 AP다우존스가 서울발로 보도했다. 스탠리 피셔 IMF수석부총재는 이날 서울에서 열린 힌국의 구조개혁계획 검토에관한 한 포럼에서 "(한국의) 기업 분야는 기업수익률이 낮고 과도한 부채비율로 인해 아직도 불안의 원천으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대통령선거를 포함한 내년의 선거가 한국의 개혁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피셔 부총재는 "오는 선거기간중에도 개혁에 대한 공약이 계속 유지되는 것이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