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인터네트(대표 남민우)는 미국의 네트워크장비 유통업체인 액스시스글로벌 이노베이션에 9백만달러 규모(3만대)의 소형 라우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수출된다. 다산인터네트는 3년간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키로 했으며 이번에 계약을 맺은 수출물량은 오는 8월부터 선적해 1년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액스시스글로벌이노베이션은 미국과 호주의 10여개 유통업체 등에 이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02)3484-6535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