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6일부터 휴대폰을 이용해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쉽게 확인할수 있는 "모바일 문자도우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휴대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본인의 청구내역 및 결제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본인도 모르는 사이 통장에 잔고가 없어서 연체가 발생할 경우 연체내역을 휴대폰 문자메세지를 통해 회원에게 알려줌으로써 일시적으로 잔고가 부족해 생기는 연체를 예방할수 있다. 삼성카드는 또 SMS서비스를 실시,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휴대폰으로 무한정 문자메세지를 보낼 수 있게 했다. 이밖에 부정사용 가능성이 높은 가맹점(유흥업소 등)에서 카드결제시,결제내역을 고객의 휴대폰에 즉시 알려줌으로써 분실사고 및 부정사용을 예방할수 있게 했다. 삼성카드의 이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삼성카드 홈페이지에 접속,웹멤버회원에 가입해야 하며 월 9백원 서비스 사용료를 내야한다. 이 회사의 장수봉 팀장은 "신용카드에 휴대폰기술을 결합,회원들로선 보다 편리하게 신용카드를 이용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철규 기자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