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4일 "추가 규제완화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진 부총리는 이날 재경부 간부회의에서 "상반기중 마련한 정책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시정해야 한다"면서 "경쟁풍토를 조성하기위해 추가로 필요한 규제완화책이 있을지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재경부는 이달중 경제단체와 산업자원부 등과 합동으로 일선 현장의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종합 실태조사를 실시한 뒤 다음달중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