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월드사이버게임즈(공동대표 김한길 윤종용.www.worldcybergames.org)는 4일 태국의 미디어그룹 BNT와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BNT는 제1회 월드사이버게임즈에 참가할 태국게이머들을 선발하는 태국 예선전과 마케팅.홍보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태국예선전은 스타크래프트,퀘이크 ,카운터스트라이크,피파2001 등의 4종목으로 두고 펼쳐지며 다음달까지 최종예선을 거쳐 오는 12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할 선수를 선발한다. BNT는 케이블 전문미디어인 UBC와 고속망사업자인 ADSL 등이 대주주로 참여한 미디어그룹으로 태국전역에 1천6백여개의 편의점을 보유하고 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