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석유수출국기구)는 생산량을 그대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압둘라 알 아티야 카타르 석유장관은 이날 OPEC 회원국들이 배럴당 25달러선을 유지하기 위해 현 생산량을 유지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제 유가가 목표가인 배럴당 22~28달러를 벗어날 경우 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는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OPEC은 올초 하루 250만배럴의 감축한 바 있으며 차기 회의는 9월26~27일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UN이 이라크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석유수출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업계소식통들은 이라크가 48시간내 수출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