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본시뇨르 하니웰 인터내셔널 회장겸 최고경영자(CEO)는 3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제너럴 일렉트릭(GE)과 하니웰간 410억달러 규모의 합병을 불허하기로 결정한 직후 사임했다. 앞서 월스트리트 저널은 EU가 GE-하니웰 합병을 불허할 경우 본시뇨르를 사퇴시키고 후임에 하니웰의 전신인 얼라이드 시그널사의 회장겸 CEO였던 로런스 보스디(66)를 기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었다. (트렌턴AP=연합뉴스) nicect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