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정보화가 국책과제로 채택돼 '1천만 주부 정보화 교육' 등 여성 정보화 사업이 추진된다. 또 여성관리자 임용목표제가 도입돼 공직임용 및 승진인사에서 여성인력이 대거 발탁된다. 김대중 대통령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회 여성주간(7월1∼7일) 기념식'에 참석, "지식산업 분야에서 여성들이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1천만 주부의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여성 정보기술(IT)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