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DNS(대표 장승웅)는 3일 PC방 네트워크 구축업체 ㈜지앤아이엔터프라이즈(대표 박향원)에 PC방 관리 프로그램 `넷피아2000'을 총 47억원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넷피아2000 프로그램은 관리자가 없어도 PC방이 보유한 PC의 사용자와 사용시간을 비롯해 고객이 이용한 소프트웨어를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DNS는 또 지앤아이엔터프라이즈가 라이코스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PC방 네트워크 사업인 TIC에 가맹한 PC방을 연결해 고객이 사용시간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TICAMS를 개발해 제공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