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보험 상품인 "농협여행공제"를 3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여행중의 신체상해,휴대품의 도난.파손으로 인한 손해,제3자에 대한 법률상의 배상책임손해까지 종합적으로 보상해준다. 국내여행공제와 해외여행공제 두 종류가 있으며 보장내용에 따라 A플랜,B플랜,C플랜,D플랜등 네가지로 나눠져 있다. 가입대상 연령은 15세~65세까지며 공제료(보험료)는 여행일수에 따라 결정되며 나이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 상품은 또 단체가입시 인원에 따라 5~20%까지 공제료를 할인해준다. 우선 5인이상의 단체에만 판매하고 있으나 조만간 개별고객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농협관계자는 "여행기간 5일 기준으로 보장내용이 제일 큰 D플랜에 가입할 경우 국내여행은 3천30원,해외여행은 1만1천7백10원의 공제료 일시납으로 상해사망시 1억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02)2127-7665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