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9일 필립스사와 설립한 신설법인으로부터 11억달러가 입급됨에 따라 6월말기준 부채비율이 159%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들어온 11억달러로 작년 말 발행한 상환우선주와 기타 차입금을 상환하면 차입금 규모가 4조8천억원에서 6월말기준 4조원으로 축소되고 부채비율도 5월말 182%에서 159%로 떨어진다고 말했다. LG전자와 필립스사의 합작법인은 다음달 초 공식 출범한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