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대표적 파운드리(수탁가공) 생산업체인 TSMC는 2.4분기에 매출 이익을 낼 것이며 2.4분기 이후에도 사업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본다고 29일 밝혔다. TSMC는 "현재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해고나 임금 삭감, 공장 폐쇄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며 "4월 중에 직원 99%의 임금이 3-4%가량 인상됐다"고 말했다. TSMC는 또 "R&D 등 생산 기술 연구 강화 및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두가지 전략으로 현재 반도체 시장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