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산업협력재단의 유망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9일 국제산업협력재단에 따르면 지난 해 시범 선정된 신테크 등 6개 중소.벤처기업은 재단의 지원 아래 순조롭게 투자를 유치,미국 나스닥 장외시장 상장을 추진중이다. 화상인식 소프트웨어 기반의 바이오메트릭스 원천기술 및 응용기술 개발업체인 신테크는 해외 투자기관으로부터 1qor만달러를 유치하고 내달 나스닥 장외시장 상장격인 OTC BB 상장을 앞두고 있다. 또 웹솔루션을 자체 개발,e비즈니스 공급업체로 성장한 이모션은 현재 코스닥증권시장 등록 심사를 받고 있으며 게임프로그램 개발,판매업체인 시노조익 은 올해 LG벤처투자 산은캐피탈 KTB네트워크로부터 1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밖에 소프텍글로벌 엔캐쉬 지아이씨 등도 국제산업협력재단의 지원아래 동종 업계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면서 순조롭게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국제산업협력재단은 이들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전경련 회원사와의 투자유치를 주선하며 산은캐피탈 삼일회계법인 펜캐피탈코리아와 계약해 컨설팅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