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제유가는 전날 미국석유협회(API)의 휘발유 재고증가 발표에 따른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조절 여부에 대한 관망세가이어지면서 가솔린은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원유가는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 중질유(WTI)의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5센트 하락한 25.56달러를 기록했다. 또 7월물 무연휘발유는 장중한때 갤런당 70.50센트까지 하락했으나 만회에 성공, 결국 전날에 비해 0.38센트 오른 71.82센트에 거래됐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