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제 금가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 폭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에 따라 전날에이어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금가격은 전날에 비해 온스당 2.80달러 하락한 270달러를 기록했다. 불리온데스크닷컴의 로스 노만은 "0.25%의 금리인하는 연준이 올해안에 미국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며 이는 결과적으로 달러화의 상대적인 강세 전망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