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텍(대표 김기삼.www.iviewtek.com)은 USB 포트를 내장함으로써 모든 PC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전자화폐 전용 인터넷 단말기 "머니패스"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USB 포트란 주변기기를 모든 컴퓨터에 쉽게 부착시킬 수 있도록 하는 장치. 복잡한 어댑터들의 설치를 제거할 수 있어 현재 모든 PC의 표준장비에 포함되고 있다. "머니패스"는 이같은 USB 포트가 내장돼 어떤 PC에 장착해 사용해도 인식이 가능하고 개인정보 보호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자화폐를 손쉽게 충전하거나 결제할 수 있고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걱정없이 홈쇼핑,인터넷 뱅킹,전자서명,전자상거래 등의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 뷰텍은 은행과 VAN(부가가치망)업체 등을 통해 오는 8월부터 제품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02)552-5763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