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8일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제3회 공공부문 혁신대회'를 열고 조달청의 '전자조달시스템 구축'등 11개 사례를 우수 혁신사례로 선정, 시상했다. 시민단체 대표와 공공부문 기관장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조달청은 컴퓨터를 이용한 전자입찰시스템을 구축, 조달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