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장터(e마켓플레이스) 솔루션업체인 케미즌닷컴(대표 문영수,www.Chemizen.com)은 닥터연세(대표 김직호, www.dryonsei.com)와 손잡고 의료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사업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케미즌닷컴은 닥터연세와 연세의료원이 필요로 하는 의약자재 공동구매 e마켓플레이스를 오는 9월 20일경 개설할 예정이다. 닥터연세 김직호 사장은 "신촌 영동 용인 세브란스병원과 원주기독병원, 광주정신병원 등 연세의료원 산하병원들의 구매액이 연간 1천5백억원에 이른다"며 "전자장터가 개설되면 공동구매가 가능해져 비용을 크게 절감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닥터연세는 연세의료원과 함께 의료 분야 포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병.의원용 의료 소프트웨어(진료 예약및 의뢰프로그램)를 개발했으며 VIP회원을 위한 사이버 메디컬 카드및 고객관리시스템(CRM) 개발도 추진중이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