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을 준비중인 한국타이거풀스의 지주회사인 타이거풀스 인터내셔널(대표 성백진)이 스포츠마케팅 전문 다국적기업과 손잡고 해외 시장 진출을 시도한다. 타이거풀스 인터내셔널은 27일 싱가포르에 본부를 둔 아시아지역 스포츠마케팅전문 기업 Parallel Media Asia 및 World Sports Group Asia의 켈드 크리스찬슨 대표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양측은 국내외 온라인 기반 프로젝트 및 방송매체 마케팅, 스포츠이벤트 기획 및 스폰서링 등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타이거풀스 관계자는 "이번 제휴가 투표권사업의 국내외 홍보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의 확실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meol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