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너스 브랜드로 국내 여성복시장에 본격 진출, 국내 대표적인 패션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성패션이라는 슬로건으로 런칭한 조이너스는 1994년 단일 브랜드로는 최초로 매출 1천억원을 기록해 기네스복에 오르며 국내 패션사에 한 획을 그었다. IMF 이후 경영난을 겪었으나 빠른 속도로 경영이 정상화되고 있다. 수익구조 개선과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경영혁신을 통한 가치중시경영을 과감히 전개해 수익위주의 경영으로 전환했다. 나산은 국내 대표적 패션기업으로 성장발전해 외형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톱기업이 된 것이다. 또 나산 브랜드를 해외유명 브랜드 못지 않게 육성, 전세계에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만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