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상수(李相洙) 총무는 26일 "언론사 사주에 대한 검찰 고발은 이번주 중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힌 뒤 "하지만 고발이 곧 구속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미리 영장을 발부받는 방식으로 이번 사건이 흘러가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총무는 "한나라당이 오는 29, 30일 양일중 본회의에서 통일.국방장관해임건의안에 대한 표결처리를 강행할 경우 우리도 자금세탁방지법 등 각종 법안에대한 표결처리를 강행하는 정공법으로 맞설 것"이라며 "한나라당이 물리적 저지까지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