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중국시장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보험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빛은행 상하이(上海)지점은 최근 삼성화재의 재산종합보험에 가입, 중국시장에서 제1호 고객이 됐다. 보험가입금액은 20만달러이고 보험료는 240달러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전에 한빛은행 상하이지점은 중국 민영보험사인 평안보험공사의 재산종합보험에 가입했었는데 이번에 삼성화재와 보험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4월26일 상하이에 지점을 개설하고 6월초 행정수속을 모두 마무리지은 뒤 본격적인 보험영업을 시작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