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6일 전국 15개 시.도와 수출지원기관들이 참석한 '중앙.지방 연석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열고 하반기 수출 회복을위해 중앙과 지방이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이에 따라 11개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각 시.도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수출지원위원회'를 활성화시켜 지방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산자부를 중심으로 각 시.도와 수출지원기관들이 연결된 '수출비상점검체제'를 통해 수출업체의 현장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할 방침이다. 산자부는 이와 함께 수출지원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우수 수출지원 지방자치단체를 선정, 무역의 날 행사때 포상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