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9차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열고 서울은행의 매각 추진 상황을 심사하고 향후 처리방향을 논의한다. 또 다이너스클럽 코리아 채권 매각 등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부실채권 매각 방안의 적절성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진념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을 비롯,전윤철 기획예산처 장관,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박승 공적자금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