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는 사이버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인터넷 영업소 `아이 숍(I Shop;www.shop.dm.co.kr)'을 자동차업계 최초로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I Shop에는 717개 영업소(직영 174개, 대리점 543개)와 카매니저 4천408명 전원의 홈페이지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으며 각 영업소 홈페이지에는 영업소 및 카매니저 소개, 영업소 위치 등의 정보가, 그리고 각 카매니저 홈페이지에는 인사말, 이력사항, 방명록, 견적내기 등의 정보가 기본메뉴로 제공된다. 고객은 I Shop에서 원하는 카매니저를 직접 선택, 상담을 한 뒤 차를 구입할 수있고 익명성을 보장받고 싶어하는 네티즌은 카매니저와 1대1로 대화할 수도 있다. 대우자판은 I Shop을 현재 운영중인 카매니저의 고객관리시스템(DCMS)과 연계해회원정보, 이용패턴, 설문결과 등의 분석을 통해 고객과 카매니저간 커뮤니케이션을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대우자판 관계자는 "이번 I Shop 개설로 거래 편의성과 차별화된 고객밀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