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전문업체인 싸이버텍홀딩스(www.cybertek.co.kr)는 일본 CSK전자에 1백80만달러(약24억원)규모의 정보보안 장비를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싸이버텍홀딩스의 미국법인인 SECOS가 3천5백대의 노키아 IP51을 공급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번에 수출되는 IP51은 체크포인트사의 소호(SOHO)용 방화벽 소프트웨어인 파이어월-1이 탑재되어야 운용되는 방화벽 전용장비이여서 앞으로 방화벽 소프트웨어의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안에 모두 80억원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싸이버텍홀딩스는 올해 2백70억원의 매출과 35억원의 순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