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전기위원회는 전력산업의 성공적인 구조개편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5-30일을 'POWER WEEK'로 정하고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기위원회는 이에 따라 26일 오전에 '전기위원회의 발전방향에 관한 국제세미나'를, 오후에는 '전력산업 구조개편 한.호주 워크숍'을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 26-28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는 2003년부터 도입하는 양방향입찰시장에서의 전력거래 시뮬레이션을 전기위원회, 전력거래소, 발전회사 및 한전 관계자가참석한 가운데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29일에는 현행 전력시장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양방향입찰시장의추진현황을 소개하는 '도매경쟁시장 연구발표회'가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