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내린 호우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으며 농경지 9천499㏊가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25일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내린 비로 25일 오전 6시 현재3명의 인명피해(사망 1, 부상 2)가 났으며, 농경지 침수 9천499㏊, 도로.하천 유실8개소, 축대붕괴 3개소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4일 김제시에서 제초작업중 낙뢰로 사망한 이모씨(34.여)이며 침수된 농경지는 전남 9천135㏊, 전북 333㏊, 경남 31㏊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대영 기자 kd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