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25일 현대석유화학의 완전감자로 현대중공업이 계열사를 지원할 고리가 완전히 차단됐다며 현대중공업의 목표가격을 3만5천원에서 4만2천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지난 22일 현대상선이 보유중인 현대중공업 주식 2백만주를 장내 매각함으로써 정몽준 고문이 현대중공업의 최대주주로 부상했다"며 "현대중공업의 계열분리가 가시화됨으로써 현대중공업이 가진 우수한 재무구조와 수익성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