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제 금가격은 최근 약 한달간의 최고치를 나타내면서 주중의 하락세를 만회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금가격은 장중한때 전날에 비해 온스당 3달러이상 상승한 276.70달러까지 치솟아 지난달 29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한뒤 결국 273.30달러에 장을 마쳤다. 반면 7월물 은가격은 전날에 비해 온스당 2센트 하락한 4.303달러를 기록했다. 콘스탄티노플 어드바이저스의 존 메스로비언은 "금시세는 수요증가와 한정된 공급으로 아주 유동적인 상태"라며 "이는 다음주에도 계속 상승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