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나카 헤이조(竹中平藏) 일본 경제 재정상은 22일 NTT(일본전신전화)의 완전 분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케나가 경제 재정상은 이날 니혼 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NTT 사업의 근본적인 재검토는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 NTT에 경쟁 원리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다케나가 장관은 5년 내에 일본을 최첨단 IT(정보기술) 국가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밝혔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