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화재[00540]는 4월과 5월 두달동안 112억원의 흑자를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급여력비율은 5월말 현재 124.7%를 기록하게 됐다고 쌍용화재 관계자는 설명했다. 쌍용화재는 5월말 현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7%포인트 하락한 62.5%를 나타냈고 4∼5월중 주식운용으로 67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와함께 5월말 현재 합산비율(사업비율+손해율)은 103.6%를 기록했고 세전이익은 110억원을 올렸다. 쌍용화재 관계자는 "조직 및 인력감축을 통해 사업비를 절감함으로써 이같은 양호한 실적을 올리게 됐다"면서 "6월말까지 세전이익 130억원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