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코인터내셔날(대표 김재호)은 거품으로 오물을 씻어내는 포세식 변기를 개발,판매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악취 등도 방지해준다. 무공해 계면활성 세제(네코놀)와 물로 거품을 만들어낸다. 하루 물 사용량은 1.5ℓ로 수세식에 비해 훨씬 적어 물절약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농어촌이나 도시 가정에서 정화조를 설치할 필요없이 적은 비용으로 간단하게 개·보수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동화장실을 필요로 하는 공원,관광지,해수욕장 등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김재호 대표는 "월드컵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화장실 이미지를 높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02)478-6211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