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상선 법정관리인이 곧 선임될 전망이다. 조양상선 관계자는 21일 "법정관리인이 내정돼 30일께 공식 통보가 올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회사 재무현황 파악을 위한 조사위원으로는 삼일회계법인이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법정관리인에 누가 내정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조양상선은 급격한 유동성 위기에 몰리면서 지난달 29일 계열사인 남북수산과 함께 서울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