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격적인 금리인하가 지속되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신용잔고가 5월 4.3% 늘어나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지난 4월 16조6천9백40억 달러였던 신용잔고가 5월 들어 17조4천1백80억달러로 크게 늘어났다고 20일 발표했다. 미 신용잔고는 올 3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 4월 증가세로 돌아섰다. 신용잔고가 2개월 증가한 것은 투자자들이 금리 인하를 계기로 적극적인 매수세에 가담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