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VC코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디지털 캠코더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델명 GR-DVP3인 이 제품은 무게 3백40g에 불과하다. 담뱃갑보다 약간 큰 크기로 남성 드레스셔츠 앞 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작다. 이 회사는 제품 판촉을 위해 이날 명동에서 제품과 무게가 같은 물체를 맞히는 '3백40g맞히기'이벤트도 열었다. JVC코리아측은 "목걸이처럼 목에 걸고다닐 수 있어 캠코더 휴대 패턴에 일대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2백만원대.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