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웹마스터클럽(WMC), 제 5 회 공개세미나를 맞이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 - 전체조사인원 250명중 43.9 % (107명) 이 10~12시간 근무 - 기타 웹직종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조사결과 제공 한국의 웹마스터 평균근무시간은 일일정규근무시간은 8시간을 훨씬 초과하는 10~12시간(43.9%) 이고 12시간 초과근무도 22.1% 가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한국웹마스터클럽(WMC, www.webmasterclub.org 회장 이전행) 이 제 5 회 공개세미나를 준비하면서 2001년도 인터넷 현황조사 및 하반기 전망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행한 것으로 이 조사는 회원 250명을 대상으로 6월 5일부터 6월 8일까지 3일간 이루어졌다. 이 조사에 의하면 대한민국의 평균 웹마스터는 서울 강남에서 근무하는 회사경력 2~3년차에 인터넷 경력 2~3년차되는 사원급으로 10~12시간동안 근무하면서 8~10시간동안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평균연봉은 2,000 ~ 2,500 만원 선이고, 연봉에 대한 만족도도 33.4% 로 높은 편이나, 최근 이직을 고려한 것도 67.6% 로 높게 나타났다. 이직사유는 연봉조건(11.8%) 보다는 회사의 비젼(31.9%) 과 나날이 퇴보된다는 느낌(29.0%)이 대부분이었고, 이직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도 연봉 및 조건(17.7%) 보다는 자신의 역할과 발전가능성(60.1%) 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회사를 구성하는데에 경제적인 조건보다는 회사구성원의 질적 발전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밝혀준다고 WMC 의 조사를 담당했던 황태욱씨는 전했다. 한편, 인터넷 사업 전반에 걸친 조사에서도 전문가다운 식견으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인터넷 업계의 당면 현안은 수익모델 (28.4%) 과 매출증대(14.4%) 가 우위를 차지하였고, 인터넷 업계의 사업여건이 나빠졌다는 의견이 78.6%이며, 이러한 시기는 향후 1~2년 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도 69.8% 나 되었다. 이번 조사는 WMC 에서 제 5 회 공개세미나인 “Fighting! Webmaster 2001 – Webmaster 2001 현황과 전망” 에서 더욱 자세하게 공개될 것이다. 6월 23일 여의도 대한투자신탁빌딩 3층 한마음홀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웹개발, 웹디자인, 웹기획의 세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어 현직에서 근무하는 업계종사자를 중심으로 발표를 한다. 그리고, Webmaster Counseling Room 을 개설하여 현업종사자나 인터넷 업계에 종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장을 마련했다. 신청은 http://seminar.webmasterclub.org 에서 하면 되고 사전등록은 1만원, 현장등록은 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