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인터내셔널 십핑 코포레이션은 16일(이하 콸라룸푸르 현지시간) 세계 해운업계 톱 랭킹 위치로 뛰어 오를 대규모 해운업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말레이시아 인터내셔널 십핑 코포레이션은 2억7천만달러를 들여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에 7천200TEU급 컨테이너 선박 4척을 건조 의뢰하는 문제를 논의중이라고 조선업계 소식통이 밝혔다. 말레이시아 인터내셔널 십핑 코포레이션이 한국의 두 조선회사로부터 건조의뢰 논의중인 이 컨테이너선박들의 크기는 말레이시아 인터내셔널 십핑 코포레이션 뿐아니라 말레이시아의 다른 어느 해운업체들이 소유중인 컨테이너선보다 크다. 말레이시아 인터내셔널 십핑 코포레이션은 현재 27척의 컨테이너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가장 큰것의 컨테이너 선적용량은 4천500TEU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