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브리지뉴스]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4월에 에너지가격에 밀려 0.4% 올랐다고 노동부가 밝혔다. 변동이 심한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할 경우 소비자물가는 불과 0.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전반적인 소비자물가지수가 0.4% 오르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는 0.2% 오를 것으로 예상했었다. 4월의 경우 전반적인 소비자물가는 0.3% 오르고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는 0.2% 올랐었다. 전반적인 소비자물가는 지난 1년 사이에 3.6% 올랐으며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소비자물가는 2.6%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