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범국민적인 가뭄 극복 노력에 동참,양수기 판매.구입에 대한 수수료와 할부이자를 면제하는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고17일 밝혔다. 조흥,한빛,제일,서울 등 12개 회원은행들과 함께 전개하는 이번 서비스는 18일부터 한달 동안 진행된다. 이에 따라 전국 1천여개 양수기 판매업소는 가맹점 수수료가 면제되고, 양수기구매 회원에겐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주어진다고 비씨카드측은 설명했다. 비씨카드는 이같은 가뭄극복 지원책을 알리기 위해 해당 가맹점들에 대해 별도의 안내문을 발송하고 매달 회원들에게 발송되는 정보지에도 서비스 내용을 실을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